휴가전에는 각 자동차 회사들이 무상점검을 실시합니다. 그만큼 자동차 운행이 늘어나고 습도, 온도가 올라가면서 차량의 이상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죠. 따라서 일반적으로 여름에 한 번, 겨울에 한 번 정비소에 가서 차량을 점검해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오늘 포스팅은 개인이 휴가 전에 미리 점검할 수 있는 부분을 소개해 드립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필요 없는 부분까지 억지로 교체하거나 과잉정비를 할 필요가 없는 부분은 제외했습니다. 최소한의 정비로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부분 위주로 체크해 봤습니다.
휴가철에는 바닷가나 외부 주차장에 주차를 많이 하게 됩니다. 주차 중에 직사광선을 받으면 차량 내부 온도가 최대 90도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는 무심코 차량에 두었던 것들 것 차량 화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라이터가 가장 위험한 인화성 물질이었으나 최근에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 보조배터리나 휴대용 랜턴 등도 화재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라이터 등은 치워 두는 게 좋고 배터리나 랜턴 등도 직사광선을 받지 않는 트렁크나 콘솔박스에 넣어두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엔진과열이나 인화성 물질로 인해 차량 화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니 차량용 소화기를 꺼내기 쉬운 곳에 비치해 두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휴가철에는 바닷가나 외부 주차장에 주차를 많이 하게 됩니다. 주차 중에 직사광선을 받으면 차량 내부 온도가 최대 90도까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에는 무심코 차량에 두었던 것들 것 차량 화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라이터가 가장 위험한 인화성 물질이었으나 최근에는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한 보조배터리나 휴대용 랜턴 등도 화재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라이터 등은 치워 두는 게 좋고 배터리나 랜턴 등도 직사광선을 받지 않는 트렁크나 콘솔박스에 넣어두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엔진과열이나 인화성 물질로 인해 차량 화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니 차량용 소화기를 꺼내기 쉬운 곳에 비치해 두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여름에는 타이어 내부 공기가 팽창하면서 타이어 공기압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지나치게 공기압이 높다면 타이어 공기를 빼 주어 평소보다 살짝 공기압을 낮춰주는 게 좋습니다. 또한 여름철에는 노면의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타이어 마모가 심해집니다.
그래서 휴가 전후로는 항상 타이어의 마모도를 점검해 두는 게 좋습니다. 다만 타이어가 살짝 마모됐다고 서둘러 타이어를 바꾸는 것은 비용적으로도, 환경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만약 앞쪽보다 뒤쪽 타이어의 마모도가 덜하다면 타이어 위치 교환을 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타이어 전문점에 가서 마모도를 확인하고 타이어 위치 교환을 하기 좋은 시기가 여름철입니다. 보통 공임은 2만원 정도이며 무상점검 서비스 기간에는 무상으로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과거에는 휴가철에 한계령이나 대관령 등의 높은 산을 오르내리다가 브레이크가 파열돼 사고가 나는 차량이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자동차의 내구도가 높아지고 터널이 늘어나면서 이런 일은 현저히 줄어 들었지만 장거리 운행을 하면 아무래도 브레이크 패드가 열을 받아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평소에 브레이크를 밟을 때 소리가 나거나 제동력이 떨어졌다면 브레이크 패드를 점검하고 브레이크 오일도 체크해 주는 게 좋습니다. 브레이크 오일은 엔진오일과는 달리 자연적으로 소모되지 않으니 4만 km 내외에서 정비소에서 점검한 후에 교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만 /8만 /12만을 기억하세요.
휴가지로 차량을 가지고 가면 많은 시간을 차량 내부에서 지내게 됩니다. 따라서 차량 공기가 무척 중요합니다. 혹시 에어컨 가동시에 곰팡이 냄새가 나지는 않는지 체크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에어컨 필터가 노후화됐을 경우는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필터로 교체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3M 초미세먼지 필터는 초미세먼지를 걸러 주면서도 이산화탄소 농도를 덜 높이기 때문에 차량용 에어컨 필터로는 최적의 필터입니다.
에어컨 냉매는 일부로 교체할 필요는 없습니다. 과거에는 에어컨 냉매를 몇 년에 한번 교체해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시원한 바람이 잘 나온다면 굳이 주기적으로 교체할 필요는 없습니다. 에어컨을 가동했을 때 시원한 바람이 나오지 않는 경우에만 교체해 주면 됩니다.
비가 올 확률이 높은 여름철에는 와이퍼도 한번쯤 점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갑자기 와이퍼를 작동하면 소리가 나거나 와이퍼가 지나가도 얼룩이 지나가면 교체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교체할 와이퍼를 쉽게 구하기 힘들 경우는 물티슈로 와이퍼 블레이드를 깨끗이 닦아주면 이물질이 제거되어 정상 작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직사광선을 받아 유리창에 온도가 오르면 와이퍼의 고무가 쉽게 노후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휴가 전후로는 와이퍼의 손상 정도와 날을 점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와이퍼 한 쌍 정도는 트렁크에 준비해 두는 것이 비상시를 대비하는 좋은 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