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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야를 지켜주는 김 서림 방지 기술

    안경 착용하시는 분들, 많이 계신가요? 어떤 이들에게는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안경이지만 편리한만큼 불편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추운 겨울에 밖에 있다 실내로 들어오면 안경이 뿌예져 앞이 안보이는 경험이 있지 않으신가요? 그런데, 왜 안경에 김이 서리는지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안경에 김은 왜 생기는 걸까?

    이처럼 안경에 김이 서리는 가장 큰 이유는 안경 렌즈 안팎의 온도 차이 때문입니다. 안경 렌즈의 온도가 접촉하고 있는 공기의 온도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낮게 되면, 렌즈 표면 근처 공기의 물 분자 수용능력이 떨어지게 되어 공기 내 머금고 있던 물 분자가 렌즈 표면에 응결하게 됩니다. 새벽에 잎사귀에 맺히는 이슬, 차가운 음료 용기 표면에 맺히는 물방울 등은 모두 같은 원리입니다. 즉, 우리가 추운 겨울에 포장마차에서 뜨거운 어묵 꼬치라도 먹을 테면 안경 렌즈 바깥쪽 공기는 뜨거워지는 반면 안경 자체의 온도는 차갑기 때문에 김이 서리는 것이죠.

    이렇게 급격한 온도 변화 외에도, 얼굴에 완전히 밀착되는 안경을 쓰는 경우에는 체온 떄문에 온도차가 생겨 안경에 김이 서릴 수 있습니다.

        

    작업장에서 시야에 방해를 받게 된다면?

    일상 생활에서는 안경에 김이 서려 시야를 방해한다면 벗어버리거나, 닦아내면 그만이지만, 산업 현장에서는 이야기가 조금 다릅니다. 산업 현장에서는 눈을 보호하기 위해 산업용 보안경을 많이 착용하는데, 이 경우에는 시야를 가린다고 쉽게 보안경을 벗을 수가 없습니다. 손에 유해 물질이 묻어 있을 수도 있고, 현장에서 위험한 작업이 진행 중일수도 있고요. 혹은 공기 자체가 눈과 접촉하기에 위험한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사실 어떤 일이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산업 현장에서는 작업자의 안전을 보장하는 보호장구를 쉽게 벗어버릴 수는 없겠죠.

    특히 화학물질을 취급하거나 분진이 날아다니는 산업 현장에서는 얼굴과 밀착되는 보안경을 착용하는데, 이 경우 얼굴에서 발생하는 열이 잘 배출되지 않아 김 서림이 발생합니다. 문제는 서리가 발생하게 되면 작업에 방해가 되고, 불편하기 때문에 자주 벗게 되어 위험에 노출될 확률이 올라갑니다. 그래서 얼굴에 밀착되는 보안경을 착용하는 작업자는 김 서림 방지 기능이 적용된 보안경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없앨 수 없다면 펴자! 3M의 안티 포그(Anti-Fog) 기술

    김 서림이 시야에 방해가 되는 이유는 서리가 낀 물방울 층이 빛을 왜곡하여 사물을 일정하게 보이지 않게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3M의 안티 포그 기술은 물방울이 렌즈 표면에 맺힐 때 수분이 렌즈에 균일하게 펴지도록 만들어 줍니다. 물방울 층이 균일하면 빛이 굴절되지 않아 시야가 왜곡되지 않는 것이죠.

        

    내구성까지 해결한 3M 김 서림 방지 보안경

    3M의 김 서림 방지 보안경은 Scotchgard™ 코팅 기술이 접목되어 강력한 지속력을 자랑합니다. 일반 코팅층과는 달리 렌즈에 직접 접착되어 있어 내구성이 뛰어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최대 25번까지 세척이 가능하여 김 서림 방지 기능을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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