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복잡한 썬팅 용어, VLT, IR, TSER이 뭔가요?
  • 복잡한 썬팅 용어, VLT, IR, TSER이 뭔가요?

    신차를 구입하면 꼭 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는 썬팅이 있습니다. 영어로는 윈도우 틴팅(Window Tinting)이라는 표현을 사용하지만, 차량용 블랙박스(영어로는 대쉬캠)처럼 한국인들에게는 썬팅이 더 익숙한 용어가 되어 버렸습니다. 썬팅을 하지 않는 차량은 찾기 힘들지만 썬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신차 구입 시 영업사원이 추천하는 데로, 또는 시공점에서 추천하는 데로 하는 경우가 많죠. 그래서 이번 포스트에는 썬팅에 대한 기본용어와 주의할 점, 농도(각종 퍼센트 수치)의 의미, 그리고 언제 썬팅을 하는 게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기억해 두시면 썬팅 시공하실 때 도움이 될 겁니다.

      

    썬팅 관련 용어

    썬팅과 관련된 용어부터 어려워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썬팅 필름과 관련된 용어부터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썬팅 필름을 알아보실 때, 이정도만 알고 계시면 자신에게 적절한 용도의 필름이 무엇인지 파악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가시광선투과율 (VLT, Visible Light Transmittance)
    용어 그대로 가시광선이 얼마나 투과되는지를 퍼센트로 구분합니다. 숫자가 낮을수록 빛이 거의 투과하지 못합니다. 즉, 100%에 가까워질수록 투명해보이고, 0%에 가까워질수록 어두워보입니다. 너무 어두운 필름을 부착할 경우에는 흐린 날이나 야간 운전시 전방 시야가 제한되어 안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시광선반사율 (VLR, Visible Light Reflectance)
    가시광선 반사율은 가시광선이 필름에 도달했을 때 얼마나 반사하는지에 대한 값입니다. 필름의 가시광선 반사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거울의 제조방식과 동일하게 금속을 입힙니다. 그래서 태양열 차단효과는 좋아지지만 하이패스, GPS, DMB, 블루투스, 스마트폰 등과 같은 무선통신에 장애를 끼칩니다. 그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밖을 볼 때 거울반사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밖이 잘 보이지 않아 안전운전에 방해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거울반사 현상이 있는 금속성 필름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차단율 (UVR, Ultraviolet Rejected)
    자외선은 WHO가 지정한 발암요인입니다. 피부암은 물론 노화나 눈 건강에도 해롭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차량 내장재가 탈/변색이 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좋은 썬팅 필름의 기준 중 하나는 자외선을 얼마나 차단해 주는가입니다. 자외선 차단율이 100%에 가까울수록 우수한 필름입니다. 다만 자외선 차단율은 사용연한에 따라 줄어들기 때문에 보증기간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 보증기간 후에는 재시공해줘야 자외선 차단을 지속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적외선 차단율 (IR, Infra-red Rejected)
    일반적으로 태양의 적외선 열은 800 ~ 2500 nm 파장대역의 적외선을 뜻합니다. 적외선은 복사열을 전달하여 차량 온도를 높입니다. 적외선 차단율이 높은 필름을 사용하면 차량 온도를 낮출 수 있어 연비에 도움이 됩니다. 99%에 가까울수록 우수한 필름입니다.

    총태양에너지차단율 (TSER, Total Solar Energy Rejected)
    가시광선, 적외선, 자외선으로 이루어진 태양에너지를 얼마나 차단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값입니다. 태양이 비추면 유리창을 투과해 실내로 들어오는 태양열로 인해 차량 내부 온도가 올라갑니다. 총태양에너지차단율이 높은 필름은 차량 내부로 열이 들어오는 것을 최대한 방지하여 에어컨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적외선차단율 (IR) vs 총태양에너지차단율 (TSER)
    썬팅필름의 성능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총태양에너지차단율(TSER)보다는 적외선 차단율(IR)을 기준으로 삼아 비교할 때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합니다.

    총태양에너지차단율(TSER)은 가시광선과 적외선을 모두 포함한 개념이기에, 어두운 필름일수록 수치가 높게 나옵니다. 총태양에너지차단율은 필름 제조사별로 각기 다른 시험기준을 적용하고 있어 객관적인 비교가 힘듭니다. 반면 적외선차단율은 시공점에 보통 구비되어 있는 적외선 측정기나 램프를 통해 직접 체험하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썬팅이 필요한 이유

    썬팅을 프라이버시나 외관디자인 효과 때문에 한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프라이버시나 외관디자인은 부수적 효과에 가깝습니다. 썬팅은 안전과 건강에 더 큰 도움이 됩니다.

    1. 태양열 차단: 유리창을 투과해서 들어오는 뜨거운 태양열을 줄어 줌으로써, 여름철 강한 태양열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해줍니다.

    2. 눈부심 방지: 여름에 직사광선을 정면으로 받으면 눈이 부셔 운전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야간에도 반대편 헤드라이트 불빛 때문에 안전에 위협이 됩니다. 적절한 썬팅은 안전운전에 큰 도움이 됩니다.

    3. 자외선 차단: 피부와 눈 건강에 해가 되는 자외선을 차단해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특히 차량 운행이 많은 직업 운전자나 장거리 운전자들에게는 자외선 차단율이 높은 썬팅필름은 필수입니다.

    4. 변색 방지: 자외선은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치지만 차량내의 각종 장비도 변색시킵니다. 자외선 차단 필름을 시공하면 차량 장비의 변색도 방지가 가능합니다.

    5. 연비 향상: 썬팅이 열을 차단해 에어컨 가동을 줄이면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반대로 겨울에는 내부의 온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해 실내 온도 유지에 도움이 됩니다.

    6. 유리 파손으로 인한 2차 상해 방지: 사고시에 차량 유리가 깨지면 유리 파편이 날아와 2차 상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기본적으로 안전유리를 사용하지만 썬팅필름이 있다면 2차 상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떤 썬팅 필름을 써야 할까?

    어두운 정도를 나타내는 가시광선투과율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당히 어두워 운전에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가 좋겠죠. 가시광선투과율은 100%에 가까울수록 투명하고, 0%에 가까울수록 어둡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요.

    가시광선투과율을 정했다면, 그 이후에는 자외선과 적외선 투과율을 살펴보시는게 좋습니다. 둘다 투과율이 낮을수록 좋은 필름이겠죠. 자외선은 우리 피부와 눈 건강에 좋지 않으며, 적외선은 내부 온도 증가의 요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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